이번주는 Demoday이자, SQL시험 불합격을 당한 날 블로그를 적는다. 현장에서 적고있는 이 학습블로그의 마지막을 생생하게 남기고 있는데 3개월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보면 정말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모든것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첫번째로 달라졌음을 느꼈고
사람들을 보면서 세상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다 모아놓았구나 싶었던 3개월 과정이었다.
오늘은 데모데이였기에 실무자분들의 질문을 토대로 많은 것들을 느낄 수있었는데요.
1. 타겟이 분명하고 그들의 니즈를 명확히 생각한 기획을 했는지, 기획자가 하고싶었던 기획은 아니었을지
2. 기획이 실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3. 서비스 초기에 원활히 돌아가지 않았을 때를 얼마나 고려하고 생각했었는지
4. 아동의 흥미를 고려했는지 등
특히 IT실 실장님이 이야기 해주신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질문이 습관인 기획자가 될 수있었야 한다.
본인은 기획전공은 아니지만 컴퓨터를 전공해서 개발자 출신으로 시작해 총괄을 맡고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기획자는 이 기능을 왜 해야 하는것이고 꼭 필요한 기능인지 끊임없이 물어봐야 하며
이걸 왜 해야 하는지 다른사람들에게 받은 질문을 토대로 스스로 답을 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무엇이 바뀌었을까?
먼저,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는거! 나이를 떠나서 모두 열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살아나가는 사람들이었다.
존경할만하다.
두번 째, 쿠키쿠 미식클럽과 명터러시를 통해서 나는 아이디어 내는걸 좋아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낄 수있었다.
그러나, 아이디어만 내는것이 아니라, 서비스의 구조와 비지니스구조를 이해하고 ux를 잘 알아야만
이 분야에서 베스트가 될 수있음을 다시한번 느낄 수있었다.
마지막, 아이데이션 보다 더 중요한건 구체적인 정책과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무엇이 바뀌었는지 말한다면 학사에서 석사로 넘어가는 느낌이었던 3개월이었다.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할지 아는 사람이 될 수있다는 점에서 이 과정은 유익했다.
그러나, 결국은 본인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만 한다는 사실에서 이과정은 어쩌면 너무 짧고 부족할수있겠다.
서비스기획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당근대장님의 한마디
당근대장님은 '이상한나라의 수학자'이야기를 하셨는데 그 속에서 나온 명대사를 읽어주셨다.
수학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인지
머리가 좋은 사람도 아니고
그냥 노력해대는 놈도 아니고
용기있는 놈이다.
문제가 안풀릴때 포기하는것이 아니라
내일 또 풀어봐야겠다 하는 용기를 내는 놈이라고 하셨다.
4L : 학습한 내용의 생각/경험을 회고하는 템플릿
1. 이번주 수업에서 좋았던 점은? (Liked)
2. 이번주에 새롭게 배운 점은? (Learned)
3. 배운 것에 관해서 내가 부족했던 부분은? (Lacked)
4. 앞으로 뭘 더 하면 좋을까? (Longed for)
취준이 아닐까
나의 이전 커리어를 뒤로하고 서비스기획자로 발돋음하는데 도움이 된 스타터스에 감사하다.
* 유데미 큐레이션 바로가기 : https://bit.ly/3ZpMIP7
* STARTERS 취업 부트캠프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udemy-wjtb
본 후기는 유데미-웅진씽크빅 취업 부트캠프 5기 IT 서비스기획 학습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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