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요? A. I???
it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건 아무래도 구글이 발표한 챗GPT.
이것은 대화창에 질문을 하면 답변을 하는 미국의 '오픈AI' 서비스다.
인간과 비슷한 대화형식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많은 웹페이지의 내용을 가공한다.
심심이...?그 챗봇아닌가?
심심이와 뭐가 다르지? 위의 설명만 듣고 내가 떠올린건
우리에게 친숙한 AI챗봇인 '심심이' 다.
역시나 같은 생각을 한 기사가 있다.
https://naver.me/5grb0PvL
지식을 토대로 한 '심심이' 는
챗GPT와 학습설계가 유사하다는 평을 받는다.
때문에 차세대 언어모델을 위한 경험을 미리쌓았다는 평을 받는다고 한다.
그럼 심심이와 챗GPT의 차이점이 있다면?
챗GPT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작문, 번역, 코딩 등 창작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떡볶이와 인도커리에 관한 레포트를 작성해줘 하면 챗GPT가 인간이 작성했을 법한 레포트를 뚝딱 만들어 준단다...
그러나 구글은 어디까지나
영어위주의 언어 데이터가 더 많을 터 괜찮을까?
우리나라의 AI 챗봇 '심심이'는 2022년도 사업에 참여해 한국어 대화형 AI 기술을 돕는 최첨단 데이터셋 구축을 마쳤다. 심심이는 2021년 '텍스트 윤리검증 데이터' 과제 주관사로서 대화형 AI 윤리 검증을 돕는 데이터를 구축한 바 있다. 이어 메타의 '한국어 블렌더봇 데이터'를 통해 대화형 AI 기술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공개 데이터 구축까지 진행한 것이다.
- 기사 내용 발췌
바로 그러한 걱정을 우리의 심심이가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질문 의도를 파악하는 챗GPT 사례
호기심으로 서치했던 수많은 기사들 중
'독도는 누구땅이냐?' 라는 질문을 걸어본 기자가 있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언어로 각각 똑같은 질문을 했다. 그 결과 똑똑한 ChatGPT는 그 나라 언어와 문화에 맞게끔 편중되지 않게 한국과 일본이 분쟁중이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그러나 한국어로 여러번 같은 질문을 하자 '일본' 은 아예 언급되지 않게
‘독도는 한국이(한국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도 주장하는 국경지점으로 논란이 있다’라고 다르게 답변했다. 민감할 수있는 부분에 대해 주관적으로 대답하지않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37610?sid=104
예상하는 변화들
1. 검색엔진의 변화
구글 검색창에 '구글링' 하던 모습에서 이제
챗GPT를 통해 궁금한 것들을 해결.
2. 출처 - Chat GPT
레포트, 공문서, 기획서 그 모든것들을 만들어 낼때 출처가 챗GPT가 되지않을까
3. 최신 논문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의료상담
의사를 대면하지않고도 챗봇과의 상담만으로
치료가 가능하지않을까
4.그 밖에 많은 직업군들의 소멸
인간의 감성적 터치가 필요 없는 많은 직업군들이 사라질 것이다. 각광받는 개발자들 조차도 모른다.
나의 직업은 괜찮을까?
영화 'A. I'
옛날 영화 중 인간이 되고싶은 소년로봇이 챗봇형태의 AI로봇에게 찾아가
'인간이 되는 방법' 을 물어본 장면이 있다.
돈을 내면 무엇이든 알려주는 질문답형 A. I는 자신이 갖고 있는 정보들 중 동화책 내용을 참고해 답변한다.
'요정이 나타나 너를 인간으로 만들어 줄거란다'
배려였을 수도
로봇의 한계였을 수도 있는 A. I의 답변으로
수많은 고민들을 결정하는 세상이 오고있다.
그러나, 그 모든 답변들은
우리가 적어 놓은 논문, 기사, 블로그 등을
참고해 대답하는 것이다. 창의적일 지라도.
A. I의 발전에 겁은 나지만
'생각하는 직업' 을 가져야 겠다는
마음을 더 먹게된다.
세상이 바뀌었고 빠르게변해간다.
그저 생각하지 않고 반복하는 모든 일들은
도태될거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직접
대규모의 트래픽장애를 뚫고
Chat GPT와 질문해본 결과를 포스팅해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