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데미스타터스 취업 부트캠프 5기_IT서비스기 8주차
🤔메타인지의 8주차
이번주는 본인의 역량이 어디인지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잡아 나가는 주였고 1:1 면담이 진행되었다.
퍼실님의 이력서 강의를 듣고 현재 내 위치가 시장이 바라보는 서비스기획자로서 어느 위치에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JD를 보고 그에 맞게 지원할 수있기 때문이다. 면담을 통해 나의 위치가 어디인지 파악해 볼 수있었는데
나의 위치는 굳이 따지자면
사용자 중심의 UX/UI기획에 최적화된 디자인 형 기획자,
핵심지표 설정과 이에 따른 우선 순위의 결정을 하는 데이터형 기획자 라고 볼 수있었다.
특히 '그로스해킹'책을 읽어 보면서 고객을 세그멘테이션 하고 각 퍼널 별로 분석하고 개선하는 일들에 꽤 흥미를 가질 수있었는데 그 이유는 내가 운영하는 instagram 크리에이터 계정에서도 게시물의 도달률, 참여율, 저장수 등 전체 게시물의 인사이트를 보여주는데 그것을 참고해 게시물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낯설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데이터분석가 출신의 기획자들을 선호한다고도 하는데 현재 준비하고 있는 SQLD공부를 통해
ERD개념을 더 뚜렷이 알고 이번에 준비할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좀더 파헤쳐 보고싶다.
그로스해킹 책을 읽고 배웠던 개념들
🧨심슨 패러독스(심슨의 역설)
영국의 에드워드 심슨 학자가 말하는 심슨 패러독스는 '역설'이란 의미다. (만화 심슨하고 연관선 1도 없음)
심슨 패러독스는 세부 그룹별로 일정한 추세나 경향성을 나타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그 추세가 사라지거나 반대 방향의 경향성을
나타내는 현상을 의미한다. 때문에 마케팅적으로도 흔히 빠질 수있는 통계에 주의해야 한다.
발표해주신 분의 자료를 따오면 코로나 백신 접종 후의 치명률에 대한 데이터를 볼 수있다.
전제적인 데이터로 보았을 땐 백신 미접종 보다 백신 접종 완료의 경우 치명률이 높은 것을 볼 수있다. 하지만 쪼개진 데이터를 본다면, 50세 이상의 연령의 경우 백신미접종일 때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심슨 패러독스라고 부른다.
이처럼 통계의 함정인 심슨 패러독스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보통 데이터를 세분화 해서 보아야 하고 부분에서 보이던 현상이 전체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면 그것이 왜 그러한 지 이유를 찾을 수있어야한다.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요할 때 각 관점별 세그먼트를 구성하고 이를 교차하여 분석하는 작업을 한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라는 속담처럼 데이터를 활용 할땐 숲도 보고 나무도 보아야 이러한 통계적 오류를 피할 수있다.
✈️생존자 편향(Survivorship bias)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 전투기가 격추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전쟁에서 돌아온 전투기의 외상을 분석해서 취약 부분을 보강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분석 결과 비행기의 외상 대부분이 날개 및 꼬리 부분에 집중되어있었고 이를 보강하자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지만 통계학자인 아브라함 왈드는 이 의견에 반대해 오히려 외상 총격의 흔적이 많이 발견되지 않은 몸통 중심으로 보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몸통 부분에 총격을 받은 비행기는 돌아오지 못하고 추락했기 때문에 전쟁에서 돌아올 수있었던 비행기에서 수집된 총알 자국 분포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이다.
일상생활에서도 볼 수있는 생존자 편향으로는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을 볼 수있다. 실패한 사람 1000명 중 1명의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간 자기계발스토리...판단에 맡겨본다.
*세분화하고 정확한 지표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통계적 공부를 하는것이 좋다고 하셨다. - 퍼실님
✍️AB테스트의 주의할 점
유의미한 통계값을 내려면 활성 사용자 기준으로 1,000명을 대상으로 해야한다. 그러나, 작은 회사에서는 유의미한 값이 나오지 않으므로 함부로 도전하지 않는게 좋으며 세테리스 파리부스 (다른 변수의 동일성)이 지켜져야 정확도가 올라가지만 그러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 시간이 흐르면 서비스에 영향을 주는 종속변수는 변화하기 마련이고 경쟁사가 늘어나는 것 또한 세트리스 파비루스를 지킬 수없는 요건 중의 하나가 된다. 때문에 많은 요소를 고려하고 테스트 비용과 효과 크기를 고려해서 시도하는 게 좋다.
*세테리스 파리부스(Ceteris paribus)는 "다른 모든 것들이 동등하다면"을 의미하는 라틴어 구이다.
두 사건의 상태 간 예기치 않은, 경험적인, 논리적인 관계에 관한 예측이나 서술이 바로 세테리스 파리부스이다.
🙄태블로를 사용하는게 좋은가?
태블로를 잘 배운다고 해서 데이터를 잘 보여줄 순 없다. 뭘 보여주고 싶고 어떤것을 만들어 내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데이터를 보더라도 잘 읽는 습관을 들이는게 더 중요하다.
데이터를 시각화 하면 얘기하고자 하는 것을 보다 더 설득력있게 제시할 수있다. 때문에 데이터를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도구일 뿐이다. 대시보드를 통해 각 회사의 KPI를 한 눈에 보고 싶다면 태블로를 사용하는게 적절하지만
그렇지 않고 엑셀처럼 사용한다면 궃이 사용할 이유가 없다. 하나 엑셀보다 좋은 점은 로우데이터를 건드릴 위험이 없다는 점에서 안전하다는 점 말고는 없다. 단, 태블로는 알아서 행과 열 값을 지정해준다는 장점이 있어 드래그를 통해 빠르게 표를 만들 수있다.
이번주 아티클을 통해 배운 단어 😺카피캣
새끼 고양이가 엄마 고양이의 사냥법을 관찰하고 따라하는 행동을 보고 '카피캣'이라 한다.
사실 비지니스적으로는 좋이 않은 단어를 말한다. 아티클에서 보았던 단어라 크게 와닿아 좀더 서치해 보았다.
카피캣은 2012년 애플에서 아이패드2를 소개하며 삼성전자와 구글등에게 애플의 제품을 쫓아한다는 점에서
'카피캣'이란 단어로 비난했던적이 있어 알려지게 된 단어다.
흔히들 '벤치마킹'이라는 다른 멋진 단어를 사용해 다른 기업들의 UI/UX를 모방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베껴야 할 것은 그 기업의 외형이 아닌 기업이 가지고 있는 본질을 모방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 속에 숨은 답이 무엇인지 ,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는지를 집중해서 모방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다른 산업의 성공사례의 본질을 파악하고 모방했던 기업들 중에는 '화해'가 있다.
화해는 등장했던 시점에 다른 뷰티서비스와 큰 차이점이 없다는 점에 주목해 경쟁력을 높이려 '리뷰산업'에 집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분석한 것은 같은 뷰티서비스 경쟁사가 아닌,
해외여행 리뷰앱 '트립어드바이저'와 직장 리뷰앱 '글래스도어'였다.
장점과 단점 리뷰를 모두 적어야 하는 점은 '글래스도어'를 참고했다고 전해진다.
리뷰를 작성해야만 타 사용자의 리뷰를 볼 수있는 것 또한 'give and get'제도를 참고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리텐션률이 3배 넘게 뛰었다고 전해진다. (리텐션을 믿는 편은 아니지만)
카피캣은 빠른 시간에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성공 사례를 만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3R을 카피캣 전략의 목적으로 설명할 수있다.
Reference : 시장 검증된 성공 사례를 참고한다. Risk : 개발활동의 리스크 최소화 Resource : 개발 리소스 축소 |
4L : 학습한 내용의 생각/경험을 회고하는 템플릿
1. 이번주 수업에서 좋았던 점은? (Liked)
새로운 조 편성에 앞서, 각자 '에듀테크'라는 주제로 간단한 서비스아이데이션을 하기로 정했는데
발표 전날, 코로나에 걸려버렸다. 때문에 발표자료는 퍼실님이 읽어주시고 나는 기계가 되어 노트북 모니터를 통해서
각자 아이데이션을 들었다. 내 아이디어는 문해력 향상 에듀게임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기존에 내가 즐겨하던 라이어게임 방식을 도입한다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냈던 아이디언데...다른 아이디어와 공동1등을 내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갑자기 팀장이 되어버렸다. 이게맞나..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면 웅진에도 제안해볼 수있는 아이디어가 아닐까 싶어 기대도 된다. 때문에 기분은 좋았다. 하지만 코로나로 31일까지 격리되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슬랙 허들🎧을 통해서 조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불상사가...화이팅이다. 최선다하기!
2. 이번주에 새롭게 배운 점은? (Learned)
메타인지를 제대로 했던 것같다. 시장에서 바라보는 매력적인 서비스기획자로서의 내 존재가 뚜렷히 보이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힘써야 할지 제대로 보였고, 포트폴리오를 첨삭 받으면서 어떤 점이 부족한지 알 수있었다. 무조건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내는 것은 잘못된것도...(왜그랬냐) 배웠다. 하나 아쉬운 점은 좀더 빠르게 부트캠프테 들어왔으면 했다는것..! 나이라는 단점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3. 배운 것에 관해서 내가 부족했던 부분은? (Lacked)
현재 강의를 제대로 듣고있지 못하는게 가장 부족하고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다. 양질의 강의를 열어줘도 !!! 왜 다 하지못하니!!
4. 앞으로 뭘 더 하면 좋을까? (Longed for)
데이터 역량을 쌓기 위해
- 기사 내 그래프를 잘 보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각을 기를 것
- SQL공부를 통해 ERD를 갖고 데이터를 구성하는 능력을 좀더 키울 것
- 태블로 강의를 꼭...마무리지어 들어보기
UI/UX 역량을 쌓기 위해
- Figma의 스킬적인 부분 그중에서도 와이어프레임 구성할 때 레이아웃 틀을 잡는 연습을 해볼 것
비지니스 역량을 쌓기 위해 ⭐⭐⭐⭐⭐ 앞서 카피캣처럼 이게 가장 중요한것 같다.
- 카피캣이 되어 다른 기업들의 성공 레퍼런스를 잘 읽어보고 분석해보기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정리해서 퍼실님한테 한번 더 보여주기!
🙈쪽팔림을 두려워하지말자...!!!
* 유데미 큐레이션 바로가기 : https://bit.ly/3ZpMIP7
* STARTERS 취업 부트캠프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udemy-wjtb
본 후기는 유데미-웅진씽크빅 취업 부트캠프 5기 IT 서비스기획 학습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