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공부일지/웅진스타터스부트캠프

유데미스타터스 취업 부트캠프 5기_IT서비스기 6주차

욤뇸 2023. 5. 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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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스타터스 부트캠프 스타트업 창업 과제 회고를 시작합니다.

아이데이션 하기, 소프트 띵킹의 문제점🧠

부트캠프에서 조원들과 함께 스프린트 하게 3주에 걸쳐, 스타트업 창업을 기획해 보라는 과제를 던져주셨다.
조원들과의 친밀도도 높지 않다보니, '소프트띵킹만' 1주간 이어졌던다.
'펫리스증후군', '아기 장난감 공유서비스', '신진 작가의 작품 플랫폼', '대학생 설문조사플랫폼', '밭떼기' 등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이 모든 것들이 근거없는 자료를 토대로 생각해낸 아이디어들은 물론 아니었다.
그러나, 서비스를 기획해보고 부족했던점을 되돌아 봤을 때 문제가 되었던 점을 설명해보자면

1. 비지니스 모델이 구상되지 않는 아이디어
2. '플랫폼'이란 특성에 맞게 2가지 고객의 수요와 공급이 적절히 밸런스 되지 않은 아이디어
3. 고객의 '귀찮음'을 해소해주는 아이디어가 아니라는 점

특히 마지막 3번은 당근대장님의 말을 빌린 깨달음인데 서비스가 시작되기 위해서 어떻게 사용자들이 서비스에 
초기 진입하게 만드냐는 것이다.

서비스란 귀찮음을 해소해 줘야 하고 사용자로 하여금 필요성을 느껴야만 한다.

 리서치의 중요성😊

데스크리서치의 문제점과 찾은 노하우
'미술작품'이란 생소한 주제를 갖고 창업 과제를 하는데 있어 가장 어려웠던 점은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처음 주제를 접하고 페인포인트를 찾기 위해 자료를 탐색했을 때는먼저 프로덕트를 이해하지 못했고, 프로덕트를 필요로하는 2 종류의 타겟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수만가지의 무분별한 리서치를 찾다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는데 ...
바로, 관련 협회 및 대표하는 연구기관의 조사보고서를 참고하기!
PDF자료에는 우리가 원하는 시장의 페인포인트가 명확히 설명 되어있었고 타겟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있었다.

두번째, 현장 리서치
우리가 생각하는 타겟인 '신진작가'와 '미술수집가'를 대상으로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진작가 인터뷰👩‍🎨
먼저 나의 알던 지인으로부터 '신진작가' 인터뷰를 따내 개념을 분명히 이해할 수있었다. 내가 알던 '신진작가'는 새로운 작품을 창작한 사람. 이었다면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신진작가'는 작가활동을 업으로 삼아 예술인 활동 증명을 기준으로
2년 이내의 유효기간 내에 전시활동을 하는 자
를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작가들이 작품을 알리기엔 상황이 여의치 않았는데 먼저, 공모전에 제출하기엔 작품완성 시기와 맞지 않았고 화랑에 전시하기엔 전시경력을 많이 따졌으며, 개인전시회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을 파악했다. 우리는 여기서 '신진작가'가 왜 작품 등록 및 평가가 필요한지에 대해 보다 명확한 페인포인트도 함께 얻을 수있었다. 또한 SNS로 홍보하기엔 작품 무단 도용에 대한 이슈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아트컬렉터 인터뷰(투자목적X, 가치투자)🖼️
우리는 각종 커뮤니티에 들어가 '미술품 컬렉팅'할 때 무엇을 보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조사했고 설문조사를 통해
명확히 컬렉터들이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었다는 점을 얻을 수있었다. 내가 산 가격의 가치가 어느정도 되는지 말이다.

✍️리서치의 총평 
다양한 리서치는 중요하다. 그러나 많아도 정리는 꼭 필요한 법.
우리는 '아트시그널'프로젝트 때는 각자 조사한 내용들을 마구마구 개인 정리공간에 쌓아두었다. 
----> 옷가지들이 쌓여있는 내방만큼 정신없어서...(TMI) PPT를 만들 때 서로 알고있는 자료가 달랐다.

창업프로젝트 다음으로 시작한 웅진북클럽 과제에서는 리서치 자료들을 정리해 두었고 보다 체계적으로 무언가를 한다는 생각에 속이 다 시원했다...역시 배울게 많은 팀원들 ㅠㅠ 나도 도움이 되고싶다!!!!

리서치 제목, 발행기관, 발행연도, 요약설명으로 리서치를 정리했다.

솔루션

신진작가와 아트컬렉터 모두 가지고 있는 고민은 이 작품이 가치가 있는지 가치판단이 어렵다는 점이다.
실제 국내 미술시장의 작품 가치 판단은 명확하지 않다.
학벌, 전시 경력, 입상 횟수등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산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는 이러한 가치 판단을 위해 '전문큐레이터'를 고용하고 공간 큐레이팅을 포함해 작품의 가치가 어떻게 산정되었는지 모두가 알수있도록 게시할 것이다.
신진작가들의 작품의 가치를 명확히 산정하고 고객에게 이 작품의 가치 판정의 이유가 잘 드러나도록 게시한다.

- 매거진을 통해 작품과 작가의 스토리를 이해시키고 매거진과 관련 작품들을 나열한다.
   *29CM를 벤치마킹한 기법(상품위에 브랜드 스토리를 우선 나열)
- 타겟인 MZ세대의 흥미 유발을 위한 작품 취향 테스트를 준비한다.

우리팀이 받은 피드백

<당근대장님의 피드백>
우선시 되어야 하는 건 작가의 포섭이다.  ---> 서비스가 출발하기 전 타겟의 우선 고려할 대상 생각하기
작품의 등록이 우선시 되어야 유저들이 등록된 상품을 보러올 테니까말이다.때문에 사실 MZ세대를 집중하기 보단,
'작가'들에게 어떻게 알리고 그들을 큐레이팅할 전문가를 섭외할지 방법을 찾는것이 중요하다.

해외작품들도 등록할 수는 없을까?
---> MZ세대의 니즈가 해외 신진작가의 작품에도 일부 있기 때문에 이방법도 고려중이라고 대답했다.
랜딩페이지를 완성했는데...작품에 '수량'이 있었다는 점...
---> 희소성있는 작품을 판매하는데 '수량'이 왜 있는가?(매우당황 + 혼남) 미안합니다아 "빠른사과는 최고의 자세다"

<퍼실님의 피드백>
중개사이트를 만들어냈다는 것은 사실 IT적으로 획기적이 아닐 수있지만 주제에 맞게 잘 뽑았고
MZ세대가 아닌 사람도 납득할만한 타겟을 잘 뽑았다는 점이 칭찬할만하다.
그러나, 문제점으로 정의했던 '미술작품의 가치산정'을 우리가 어떤식으로 해결할지에 대한 논리가 조금 부족했다.
우리가 직접 해결하는 것이 아닌, 큐레이터의 역량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부족했고 때문에 문제정의와 서비스를 연결하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볼 수있다. 

- 타겟시장 & 예상매출의 장표
 숫자가 보이는 장표는 고객사 입장에서 좋아할지 모르나 명확함이 필요하다. ex) 타겟유저를 선정하는 기준
- 린캔버스 안에있는 비용구조 이야기

고정비(FC)  변동비(VC) 
매출액 대비 늘어나지 않는 것 매출액 대비 늘어나는 것


ex) 창고를 임대했을 때 한개일때는 '고정비', 매출이 늘어서 창고가 여러개가 될 때는 '변동비'가 될 수있다.
'아트시그널'을 예로 든다면 인건비와 서버비용은 고정비라고 불 수있다.
플랫폼 비지니스에서는 '변동비'가 발생되기 어려워 규모가 커져도 유리하다. 때문에 린캔버스를 작성할 땐 '고정비'를 크게 잡으면 좋고 '공헌이익'을 가지고 계산을 했다면 더욱이 좋다.


*SALES(매출액) - VC(변동비) = CM(공헌마진) Contribution margin

공헌마진 또는 공헌 이익이란?
제품가격에서 변동비(vc)를 뺸 값을 의미한다.

OI는 VC가 FC를 넘어섰을때 BEP를 달성할 수있다고 말할 수있다.
---> 진심 외계에 있는줄 알았음 그러나 이제는 이해한다.

OI(Operation income): 영업이익
BEP(Benefit even point): 손익분기점


- IA(Information architecture)
우리팀은 멘토님의 조언을 듣고 모바일에서 사용하는 IA와 플로우차트를 한번에 정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엑셀사용x)
나쁘지않았다는 평을 받았으나, 사실 어찌보면 작품과 구매자를 중개해주는데 있어 단순한 구조였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복잡하지 않았나 하는 평을 받았다. ㅋ...괜차나

각 팀의 발표를 듣고 생각한 기획의 방향 및 피드백들


(퍼실님의 의견)
서비스의 핵심 포인트란 뭘까? 없을 때 서비스가 돌아가지 않는 것

(당근대장님의 의견)
- 인터넷의 모든 서비스는 '귀찮음'을 없애주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또한 서비스를 기획할 땐, VOC가 누구고 투자할만한지 흥미를 가질 수있도록 제안서를 작성하듯이 기획서를 써야한다.
- 기획서는 비지니스모델 중 킬링서비스가 있는 것으로 작성해야하며, 방향이 보이지 않을 경우 빠르게 방향을 접는 전략도 하나의 전략일 수있다.
- UI적으로는 한 번 선택한 정보는 또 다시 지속적으로 보여질 필요가 없다.

내가 느꼈던 점이 있다면??


1. 서비스기획은 창의력의 싸움이 아니다.
2. 아이디어가 있다면 플랫폼 특성상 이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페인포인트를 잡고
비지니스모델로 구현할 수있어야 한다.
3. 비지니스모델을 생각할 때 구현하는 아이디어가 좋아도 운영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든다면
서비스로 생각하기 어렵다. 
4. 근거 있는 자료를 토대로 기획해야하며, 뇌피셜은 언제나 위험하고 '근거가 있는지' 돌다리를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한다.
5. PPT작성하는 법, 의견을 종합하여 정리하는 것, 설득력 주장을 하는 것 모두 중요한데
현재 '의견을 종합하여 정리하는 것'과 '설득력 있는 주장 하는 것' 역량이 부족해 열받는다. 그러나 당장 내일부터 진행될 서비스개선 및 신규서비스 제안 아이디어에서는 '설득력 있는 주장'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조의 회고는 아래와 같다.

회의기록에 소중함. 안그럼 처음부터 다시시작해야한다!!!!

조원들에게 물어본 효과적인 데스크리서치 방법들

구글링의 방법들 나누기

1. 원하는 년도를 설정하고 주제.pdf 를 검색해 연구리서치 보고서를 찾는다.
2. 주제에 맞는 이미지를 먼저 찾고 '그래프'가 보인다면 냅다 클릭클릭
3. 산업분석 내용 기사를 보고, 경쟁사들 및 현재 산업의 포지션을 본 후 연관된 키워드를 검색해서 찾는다.
4. 기사를 검색하고 그 기사에 나온 기관들이 낸 보고서를 찾는다.

기타 퍼실님한테 했던 질문들

ER다이어그램이 기획자에게 왜 필요한가요?
IA를 토대로 ER다이어그램을 만들기도 하지만 새로운것을 기획할 때 ER다이어그램의 테이블을 서로 연결하면서 기획할 줄알면 더 좋다. 
-> 어떤 데이터들이 깔리는지, 어떤 타입들이 깔려야 하는지 알면 된다. 
-> 실제 서비스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게 중요하다.

서비스기획자 사람들의 유형들 :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 귀찮을텐데 ㅠㅠ저는요
1) 데이터 분석, 마케팅을 하던사람들
2) SB를 그리던 사람들 (UI,UX)

사랑해요 웅진씽크빅..저좀 살려주세요

서비스기획할 때는..
문제를 다양하게 가져가지 말고, 문제를 하나로 축소하는게 중요함!

사회적기업의 특징은 문제2개를 모두 해결하고 모두가 상생하고 행복하고싶어함 -- 우리는 안돼
페르소나를 너무 믿지 말고, 사람들을 관찰해서 인사이트를 얻는게 더 좋다.
-> 고객은 우리 상상밖에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경우가 더 많다.
문제정의는 확실하면 좋다. 그리고 해결방법 또한 확실할게 가장 좋다.



* 유데미 큐레이션 바로가기 : https://bit.ly/3ZpMIP7
* STARTERS 취업 부트캠프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udemy-wjtb
본 후기는 유데미-웅진씽크빅 취업 부트캠프 5기 IT 서비스기획 학습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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